배우 장혁의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장혁은 현재 출연 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이재훈, 제작 래몽래인)에서 '괴물같은 연기력'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실제로 장혁은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얼굴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현장에서의 그는 훈훈한 웃음이 만개하고 있는 것. 극 중에서의 영오를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웃음을 빵빵 터트리고 있는 장혁의 반전 매력은 더욱 이목을 끌 수밖에 없다.
연기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중하고 열정적인 장혁은 함께하는 배우, 스태프들과 수다 삼매경에 빠지는가 하면 장난을 걸기도 할 만큼 친근한 성격이라고. 좀처럼 웃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영오와 다른 장혁의 천진한 얼굴은 그만의 내공이 녹아든 캐릭터 소화력을 다시금 실감케 한다.
'뷰티풀 마인드' 한 관계자는 "장혁은 배려심 넘치는 젠틀함은 물론 연기에 대한 자세가 누구보다 남다른 배우"라며 "파이팅을 선도하며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앞으로의 스토리 역시 지켜봐달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8회 방송에서 이영오(장혁 분)는 자신의 앞에서 눈물을 들키기 싫은 진성(박소담 분)의 마음을 헤아리고 "지금부터 나는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마음껏 울 수 있도록 위로했다. 점차적으로 감정을 깨우쳐가는 그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여운을 안겼다.
진정한 페이스오프 매력의 소유자 장혁을 만나볼 수 있는 KBS 2TV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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