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 음악 사이트 멜론(www.melon.com)이 8월 ‘멜론 모바일 4.0’ 오픈을 앞두고 사전 체험을 진행한다.
이달 초 ‘멜론 모바일 4.0 사전 테스터 모집(안드로이드 이용 고객 대상)’을 통해 선정된 테스터는 정식오픈 전까지 진화한 멜론앱을 가장 빠르게 경험할 예정이다.
‘멜론 모바일 4.0’은 2014년, 멜론이 10년간 구축한 빅데이터를 아티스트에 공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음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오픈형 플랫폼 서비스 MLCP(Music Life Connected Platform)의 완성형이다. 음악 및 영상을 감상하며 페이지간 이동 및 열람이 가능해지고 UI/UX를 개편해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특히 개인별 ‘뮤직DNA’와 정교화된 큐레이션 근거를 제시해 큐레이션의 가치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빅데이터, 고객 취향, TPO, 검색 추천 등을 결합한 차별적 맞춤 서비스 ‘For U’를 신설하고 맞춤정보를 전달하는 ‘피드’를 강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스타커넥션의 방법을 다양화해 아티스트와 팬의 친밀도를 높이고 활발한 소통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티스트가 멜론 플랫폼을 적극적,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채널’의 관리 권한을 부여한다. 아티스트는 이로써 앨범 컨셉, 음악 성향, 주요 이슈에 따라 멜론 플랫폼 내에서 본인 페이지를 직접 편집,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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