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친구’의 졸업식에서 위너가 아쉬움에 눈물을 참지 못한다.
16일 오후 방송되는 JTBC ‘반달친구’에서는 그룹 위너와 아이들의 마지막 이야기, ‘반달 졸업식’이 공개된다.
15일 간 매일같이 함께 했던 위너와 아이들이 어느새 이별의 순간을 맞았다. 이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졸업 여행과 졸업식을 준비했다. 특히 위너는 졸업식에서 졸업장 수여, 송사, 깜짝 공연 등 다채로운 진행으로 아이들을 사로잡았다.
아이들은 밥상, 애교상, 알통상 등 위너가 직접 준비한 개성 넘치는 상을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위너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아빠미소를 보였다.
이어 위너는 졸업 송사에서 “생애 특별한 봄으로 만들어 줘서 고맙다”, “반달랜드를 절대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보름동안 간직했던 고마움을 고백했다. 김진우는 송사 도중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해, 보는 이마저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한 위너는 보름 동안의 추억을 가사로 직접 만들어 黴킵湧?노래 ‘센치해’를 ‘졸업해’로 개사해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아이들 10명의 이름을 모두 담은 폭풍 래핑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한 학부모는 위너에게 보내는 감사편지도 준비했는데, 진심이 담긴 편지에 결국 위너 전원은 눈물을 쏟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가온 이별, 감동과 아쉬움이 함께했던 졸업식 현장은 금일 오후 9시40분 방송되는 ‘반달친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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