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지하철 5호선 역세권…시청까지 40분

입력 2016-07-17 13:46   수정 2016-07-17 14:55

[ 김하나 기자 ]
삼성물산은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를 이달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의 13개동으로 전용면적 49~103㎡로 이뤄진 1900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49㎡ 30가구 △59㎡ 89가구 △78㎡ 80가구 △84㎡ 68가구 △103㎡ 1가구 등 268가구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명일역과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여서 광화문이나 시청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암사대교, 용마터널 등을 통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각지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개통 예정인 9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한 고덕역이 한 정거장 거리다.

단지가 조성되는 명일동은 학교들이 밀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명초등학교는 단지와 붙어 있고 명일중, 한영중, 배재중, 배재고, 한영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이 주변에 있다. 광나루 한강공원, 명일근린공원, 길동 생태공원, 강동그린웨이공원, 일자산 등 친자연적인 주거환경도 우수하다. 이마트(명일점)와 홈플러스(강동점), 강동경희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가깝다.

삼성엔지니어링과 세스코 등이 입주한 강동첨단업무단지 이외에 중소 엔지니어링,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200여개가 입주할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이케아, 대형 복합쇼핑몰, 호텔 등으로 조성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도 멀지 않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됐고 판상형과 탑상형 혼합구조다. 전체 13개동의 1층은 단지 개방감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필로티를 적용했다. 또 모든 주차장은 100% 지하에 둬 쾌적한 아파트로 조성했다. 조경은 강동그린웨이 둘레길과 연계성을 갖도록 꾸며진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계획이다. (02)401-3301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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