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미국 대사, 전투기 타고 한국영공 비행

입력 2016-07-17 18:26  

오산기지에서 미국 장병 격려


[ 김태완 기자 ]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지난 12일 전투기를 타고 한국 영공을 비행했다고 미 7공군이 17일 밝혔다. 7공군은 “리퍼트 대사가 12일 경기 평택시 오산기지를 방문해 7공군 소속 F-16 전투기를 타고 수도권 상공을 한 시간가량 비행한 뒤 복귀했다”고 전했다. 7공군은 리퍼트 대사의 전투기 탑승과 관련한 사진을 인터넷 홈페이지(www.osan.af.mil)에 게재했다. 주한 미 공군은 주력 전투기기인 F-16 3개 대대 60여대를 운용 중이다.

리퍼트 대사는 비행 전 미 7공군의 지상훈련시설에서 전투기 탑승을 위해 필요한 중력가속도(G)를 이기는 훈련과 유사시 비상탈출하는 훈련 등을 받았다.

이번 리퍼트 대사의 전투기 탑승은 한·미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미 공군 장병을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오래전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 미국대사가 전투기를 타고 한국 영공을 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