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피트니스산업’ 미래 제시 위해 전문가들 ‘한자리’

입력 2016-07-17 21:35  

피트니스산업 포럼 (사진=김경식 기자)

피트니스산업의 현재를 짚어보고 미래를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피트니스·보디빌딩·스포츠 아카데미 박람회 ‘K-TrainingWeek 2016’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코리아 트레이닝 위크’는 퍼스널 트레이너, 트레이닝 교육생 및 국내외 피트니스·보디빌딩· 스포츠 분야의 전문가들이 역량 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운동 트레이닝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 킨텍스 세미나홀에서 ‘피트니스산업 포럼’이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피트니스산업 포럼’은 ‘퍼스널 트레이너의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에는 정구중 서울호서예전 교수(BBMC 회장), 박수희 서울호서예전 교수(엠오엠 대표), 머슬마니아 프로 황철순(클린핏 대표), 스포츠 트레이너 아놀드홍(홍짐 대표), NABBA 프로 윤종묵(팀윤짐 대표), 2007 MS KOREA 유미희(MH토탈 휘트니스 대표), WBFF 프로 고민수(G-핏레이디즈 대표), 김준수 NICA 회장, 박신 WBFF 의장, 김민석 대한트레이닝협회 대표, 오수민 펠리체 대표가 참석했다.

포럼 진행을 맡은 박수희 교수는 “피트니스산업 포럼은 피트니스, 헬스케어, 보디빌딩 등 전문가들이 모여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피트니스산업은 블루오션으로 아이디어를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면서 “피트니스산업 포럼은 매년 2회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신현정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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