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 연출 이태곤 김상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태곤 PD를 비롯해 배우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가 참석했다.
이날 박혜수는 "'청춘시대' 시청률이 3%를 넘으면 우리 다섯 명이 단체로 카라의 미스터 엉덩이 춤을 추겠다"고 전했다.
류화영은 4% 공약으로 "매주 토요일 신세지는 연세대학교 학우들에게 비타민 음료를 쏘겠다"고 밝혔다.
박은빈은 "5%가 넘는다면 '아는 형님' 게스트로 나가겠다"고 말했으며, 한승연은 "6% 공약으로 시청자 5분을 셰어하우스로 초대해 짜장면 파티를 열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한예리는 "7%를 넘기면 쫑파티 때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과 허그, 맥주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외모부터 성격, 전공,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청춘 동거 드라마 '청춘시대'. 성인이 되어가는 20대 '어른이'(어른+어린이)들의 연애담과 고민, 리얼한 사생활이 시청자들의 공감 포인트다. 오는 22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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