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소상공인대상 중금리 ‘BNK 카드맹점 우대대출’ 출시

입력 2016-07-19 16:17   수정 2016-07-19 16:35

부산은행은 담보나 신용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연 6%대의 중금리 신용대출인 BNK 카드가맹점 우대대출을 19일 출시했다. 소상공인들이 흔히 겪는 물품 구매자금 결제일과 카드 매출대금 입금일 사이의 자금 부족을 신용대출 방식으로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 형태의 대출이다. 1년 이상의 카드매출대금 입금계좌를 부산은행으로 등록한 중소상공인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평균 연 6%대의 대출금리를 예상하고 있으며 가맹점 카드매출대금 입금금액, 사업장 신용카드 사용액 및 예금평균 잔고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3.55%(지난달말 기준)까지 낮출 수 있다. 상환방식은 1년 만기일시 상환, 5년 이내 할부(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마이너스 통장 방식으로도 대출받을 수 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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