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김종서, “강원도 국수 맛 반해 국수집 개업...반년 만에 그만둬”

입력 2016-07-20 20:29  

수요미식회 김종서 (사진=CJ E&M)


‘수요미식회’ 김종서가 미식가 면모를 드러냈다.

20일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시원한 육수에 얼큰한 불 맛이 일품인 ‘짬뽕’ 편으로 군침 도는 미식 토크를 펼친다. 가수 김종서, 배우 성혁이 출연해 짬뽕의 얼큰한 매력으로 안내한다.

최근 녹화에서 김종서는 직접 면을 뽑고 육수를 내던 국수집 사장이었음을 고백, “강원도에서 먹은 국수 맛에 반해 국수집을 했는데 반년 만에 그만 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종서는 “수요미식회를 통해 놓쳤던 맛집을 많이 찾아다녔다. 냉면과 순댓국집을 가서 감명을 받았다”고 전해 진정한 미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쉬지 않고 작품 활동에만 매달리다가 휴식차 찾게 된 제주도가 너무 좋아 제주도에 정착하게 됐다는 배우 성혁은 제주도에서 미식라이프를 즐기는 독특한 라이프스타일로 눈길을 끌기도.

한편 김종서의 반전 미식가 면모를 담은 ‘수요미식회’는 이날 오후 방송된다.

곽경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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