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유성만 선임연구원은 "카지노 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줄 것이고 드롭(Drop)액은 전년 동기보다 2.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원 교체 등으로 VIP 매출이 소폭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회전율로 머신의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이란 설명이다.
유 연구원은 "복합리조트화로 인한 방문객 역시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데다 워터파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서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강원랜드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4.9%와 6.1% 증가한 4081억원과 1569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최근 세제 관련 이슈로 주가가 다소 부진한 모습이지만 안정적인 실적 상승세와 함께 향후 주가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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