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연구원은 "SK머티리얼즈가 2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3분기에도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3D 낸드(NAND) 투자 확대 및 미세공정전환 가속, 디스플레이 업체향 수요 개선 등으로 NF3 판매 증가 및 SK에어가스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0.5%, 11.2% 증가한 1288억원, 43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 2분기 본격화 될 반도체업체들의 3D 낸드(NAND) 신규 가동과 내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업체들의 대규모 신규 라인 가동으로 NF3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실적 성장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적극적인 인수합병(M&A)과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한 사업영역 다각화, 사업포트폴리오 안정화 등으로 적용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 수준)이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현 주가에서는 적극적인 매수 전략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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