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축구협회와 축구연합회의 통합 협회장으로 추대됐던 정 전 회장은 '차기 회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사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대한체육회 선거규정에 따라 지난달 20일 사임했다.
현대산업개발 회장인 정 전 회장은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거쳐 2013년 축구협회장에 취임했다. 다음 달 개막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한국 선수단장도 맡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후보로도 추대돼 오는 9월 선거를 앞두고 있다.
이날 축구협회장 선거에서는 처음으로 선수와 지도자, 심판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새로 선출되는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12월까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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