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수지에 연애 제안 “3개월 후 죽는다 치고 나랑 연애할래요?”

입력 2016-07-21 13:22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 (사진=해당방송 캡처)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이 수지에게 연애를 제안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5회에서는 다큐를 찍는 PD 노을(배수지 분)에게 톱스타 신준영(김우빈 분)이 연애 제안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을은 "1년 후에 죽는다면 뭘 하고 싶냐"고 신준영에게 물었고 신준영은 "1년은 너무 길고 3개월. 나랑 연애할래요, 노을 PD님? 3개월 후에 내가 죽는다 치고. 딱 3개월만. 겁나 진하게. 죽을 힘을 다해 뜨겁게"라고 제안했다.

이에 노을은 당황한 기색 없이 "싫긴요. 완전 고맙죠. 톱스타 신준영이 연애를 한다는데 싫다고 하면 그건 미친X이죠. 하게 되면 공개연애할 거죠? 나 신준영이랑 연애한다고 SNS 올려도 되죠?"라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신준영과 최지태(임주환 분)는 노을을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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