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떠나는 대신 머무는 쪽을 택하는 '스테이케이션'(스테이+베케이션)족이 늘어남에 따라 증시에서도 관련 수혜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불황과 테러 위험 등으로 당분간 스테이케이션 열풍이 이어질 것이라며 인테리어, 레저, 식음료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여름휴가에 여행을 떠나야 하는가'라는 질문(트렌드모니터 조사)에 여행을 가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50.6%로 절반을 넘었다.
이는 조사를 실시한 2014년 이후 꾸준히 나타난 현상으로, 지난해 역시 절반 이상이 '가지 않아도 좋다'고 답했다.
진정한 휴가는 여행이 아니라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휴가 시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는 스테이케이션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름 휴가에 여행이 필요없는 이유로는 '성수기 인파와 바가지 요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7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해서'(49.6%)라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투자업계는 스테이케이션족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가 경기 불황에 있다고 분석했다.
떠나는 대신 머무는 쪽을 택하는 '스테이케이션'(스테이+베케이션)족이 늘어남에 따라 증시에서도 관련 수혜주가 관심을 받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불황과 테러 위험 등으로 당분간 스테이케이션 열풍이 이어질 것이라며 인테리어, 레저, 식음료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와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여름휴가에 여행을 떠나야 하는가'라는 질문(트렌드모니터 조사)에 여행을 가지 않아도 좋다고 응답한 비율이 50.6%로 절반을 넘었다.
이는 조사를 실시한 2014년 이후 꾸준히 나타난 현상으로, 지난해 역시 절반 이상이 '가지 않아도 좋다'고 답했다.
진정한 휴가는 여행이 아니라 휴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휴가 시 멀리 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 휴식을 취하는 스테이케이션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름 휴가에 여행이 필요없는 이유로는 '성수기 인파와 바가지 요금 때문'이라는 응답이 7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차분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해서'(49.6%)라는 대답이 뒤를 이었다.
투자업계는 스테이케이션족이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가 경기 불황에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