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101억원, 2130억원이 될 것"이라며 "저마진 사업 포기 등 구조조정 효과에 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포스코 ICT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동차 공장 투자와 신도시 건설 등 관계사를 통한 매출 확대 기회가 있다"며 "원가율 감소에 따른 개선도 주목할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 ICT는 하반기 신성장 동력 확보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포스코와 세계 생산공장들의 공정 고도화에 따른 수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연구원은 "포스코로부터 스마트공장 관련 수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매년 약 1000억원 이상의 관련 매출이 발생, 대표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스코 ICT는 스마트공장 관련 숙련된 기술을 지니고 있다"며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진출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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