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42년 만에 글로벌 매출 4조원 돌파

입력 2016-07-25 11:04  

오리온 초코파이의 글로벌 누적 매출이 4조원을 넘어섰다. 초코파이 탄생 42년 만이다. 오리온은 1974년에 초코파이를 선보인 뒤 1997년 중국에 초코파이 생산공장을 세워 해외에 본격 진출했다. 2006년 베트남과 러시아에 공장을 설립해 생산량을 늘렸다. 초코파이는 미국, 브라질, 이란 등 세계 6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오리온은 초코파이 외에 감자스낵 포카칩과 오!감자 등으로 스낵 시장을 이끌고 있다. 고래밥도 지난해 글로벌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초코파이(2008년), 오!감자(2013년), 예감(2013년)에 이어 네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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