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올레'(감독 채두병)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박예진과 박희순은 2011년부터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5년만에 결혼 생활에 돌입했다. 결혼식을 생략하고 혼인신고를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두 사람은 혼인신고 1년만에 작은 파티를 열어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이날 그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잘 살고 있다"면서 미소를 지었다.
박희순은 영화 '올레'에서 13년 동안 코딱지만한 고시원에서 몽테크리스토 백작처럼 버티고 있는 사법고시 준비생 수탁 역으로 분했다.
영화 '올레'는 갑작스런 부고 연락을 받고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중필, 수탁, 은동 세 남자가 제주도에 심취해 문상을 잊은 채 무한직진일탈을 벌이는 유쾌한 해프닝을 그렸다. 신하균, 박희순, 오만석 주연, 8월 25일 개봉 예정.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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