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 상반기 산불 작년보다 33% 줄어"

입력 2016-07-26 14:37  

산림청은 지난 상반기 산불발생 건수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 감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올 들어 6월 30일까지 발생된 산불은 총 34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21건)보다 33% 줄었다.
상반기 주요 산불 원인은 △입산자실화 88건(25%) △쓰레기 소각 77건(22%) △논·밭두렁 소각 74건(21%) △담뱃불실화 13건(4%) △성묘객실화 13건(4%) △건축물화재 12건(3%) 등의 순이다.

산불 발생의 가장 큰 원인인 입산자실화는 88건으로 작년(140건)보다 37% 줄었고, 논·밭두렁 소각산불도 19% 감소했다.

박도환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산불은 기후변화에 취약해 연중 발생하는 추세”라며 “상반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올 가을철 산불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