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상비약] 상처 부위 촉촉하게 유지해 흉터없이 치료

입력 2016-07-26 16:18   수정 2016-07-26 17:08

습윤 드레싱제 - 대웅제약 '이지덤'


[ 이지현 기자 ] 휴가철을 맞아 바캉스를 떠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야외에서 놀다 보면 넘어지거나 긁혀 상처가 생기는 일이 많다. 상처를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흉터를 줄이기 위해서는 상처가 생긴 초기에 적절한 드레싱 제제를 선택해 치료해야 한다.

상처 부위를 건조하게 해 딱지가 생기게 하는 것보다는 습윤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상처 치료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다양한 종류의 습윤 드레싱 제제가 출시됐다. 습윤 드레싱 제품은 상처면을 밀폐해 축축한 상태를 유지하고 상처에서 나오는 삼출물을 관리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상처가 생기면 투명한 진물처럼 ‘삼출물’이 나온다. 여기에는 상처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세포 성장인자, 백혈구 등 면역관련 세포, 단백질 분해 효소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삼출물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주위 정상 피부가 짓무를 수 있다. 따라서 상처 종류와 상태에 따라 적절한 흡수성 및 투습성을 가진 드레싱 제제를 사용해야 한다.

대웅제약의 이지덤은 100% 하이드로콜로이드 소재로 된 습윤 드레싱 제품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이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외에 다른 첨가제가 들어 있지 않아 첨가제로 인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영국알레르기협회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피부 자극을 시험한 결과 피부에 ‘비자극성’을 인증받아 피부가 연약한 어린아이도 발진이나 피부 트러블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지덤은 물이나 세균을 통과시키지 않기 때문에 일반 밴드보다 세균 감염 위험도 적다. 붙인 상태에서 수영이나 샤워를 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기 때문에 자외선 등으로 인한 색소 침착을 줄일 수 있다.

상처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깨끗이 한 뒤 연고를 바르지 않고 이지덤을 붙이는 것만으로도 상처 치료가 가능하다. 상처가 생긴 초반에 진물이 많이 난다. 이지덤이 포화되면 누렇게 올라오는데 이때 교환하면 된다. 깊고 중한 상처는 반드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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