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한화건설은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1781가구의 아파트가 계약시작 6일 만에 100% 분양 완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약 당첨자들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했다. 이어 진행된 선착순 계약을 실시했다. 3일째인 24일 아파트에 대한 모든 계약이 마감됐다. 따라서 오피스텔에 이어 아파트까지 완전히 매진됐다.오피스텔은 지난 11일 진행된 계약에서 정당 계약 하루 만에 전실(188실)이 완판됐다.
이 단지는 1, 2순위 청약접수에서 당해 지역에서만 총 1만2762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8.01대 1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 85대 1로 전남 광양만권에 분양한 아파트 중 최고의 청약 경쟁률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됐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 내에서도 집값 상승이 가파른 웅천지구 내에서도 핵심인지인 마리나항만 바로 앞에 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단지가 820만원, 2단지가 811만원으로 책정됐다.
한화건설의 장우성 분양소장은 "여수 내 보기 드문 대형사의 브랜드 아파트, 마리나항만 개발 기대감이 단지의 인기에 한몫을 더했다"며 "앞으로 여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단지는 여수시 웅천택지지구 관광휴양상업 3단지 C4-2, 3블록에 지하 3층 ~ 지상 29층, 15개 동 규모다. 아파트(1781가구)와 오피스텔(188실)이 함께 들어서는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진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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