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향 위주의 배치, 성내천 조망권 갖춰
[ 김하나 기자 ]두산건설이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서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으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269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는 215가구로 전체의 80%를 차지한다.
송파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59㎡에 4베이·판상형 구조의 평면을 선보인다. 옛 동아일보 사옥 부지에 짓는 비조합 아파트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평면을 적용했다.
전용면적 59㎡는 전면에 침실 3개와 거실이 배치된 4베이 구조다. 거실과 주방(식당)이 마주보고 있는 맞통풍이 가능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가구들을 대부분 남측향 위주의 성내천을 바라볼 수 있도록 전면에 배치했다.
전용면적 84㎡도 4베이·판상형 설계가 도입되며 침실이 4개까지 마련된다. 이 주택형은 전 가구(54가구)가 전면이 남측향 위주의 성내천을 향해 배치된다. 성내천은 약 9km 자연생태하천으로 송파구청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에 있다.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다.
버스정류장도 단지와 가까이 있어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하다. SRT(수도권고속철도) 수서역 개통(2016년 12월)도 앞두고 있어 광역교통망이 우수하다.
단지에서 반경 500m 내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등의 초중고교가 밀집했다. 보인고등학교는 송파구에서 유일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다. 송파도서관,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장지체육관 등의 문화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NC백화점(송파점), 롯데마트(송파점), 홈플러스(잠실점), 이마트(수서점) 등의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등이 인접했다. 아산병원과 서울삼성병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8월중 개관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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