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명동 찾은 중국인에 무료 와이파이 제공

입력 2016-07-27 08:53  

신세계는 SK텔레콤과 손잡고 오는 28일부터 서울 명동에서 중국인 관광객에게 와이파이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신세계 명동점 방문을 유도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이다. 신세계는 무료 와이파이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명동 인근 상권에 있는 젊은 중국인 관광객을 흡수, 관련 매출을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인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선 네트워크 이름도 중국어로 표기해 사용 편의를 더욱 높였다고 전했다.

이용 희망자는 스마트폰 내 무선 네트워크 설정에 들어가 와이파이 목록에서 '新世界?物_免?wifi' 계정을 찾아 접속한 후 서비스 동의를 체크하고, 전지현이 출연하는 신세계면세점 광고를 시청하는 동안 연결이 완료된다.

무료 와이파이 연결 시 신세계면세점과 백화점의 세일, 행사 등의 쇼핑 정보 및 명동점까지 이동하는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세계 면세점 관계자는 "향후 쇼핑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위치기반 푸시 알림 등 더욱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