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CNS 약물은 프레가발린을 주성분으로 한 애리카캡슐 외 1종으로 한국콜마 석오생명과학연구소가 제제 연구를 수행, 한국콜마가 허가권을 획득해 제조한다. 이에 애보트코리아에 해당 제품을 전량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등의 효능을 가지는 프레가발린 성분의 국내 시장 규모는 약 430억원 정도로 관련 업계에서는 추산하고 있다. 2017년 8월 오리지날 제품인 리리카캡슐의 용도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한국콜마 제약사업부문 관계자는 "한국콜마의 허가 품목으로 글로벌 제약사와 판권 계약을 체결, 글로벌 CMO 사업의 초석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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