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태양광 지원대상은 광명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국민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자 50여 가구이다. 현지 조사 후 효율성, 공간 등을 고려하여 발전용량 200W, 250W, 300W 중 하나를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저소득층 아파트 미니 태양광 지원 사업이 작게 시작하지만 전기요금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박형덕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장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미니 태양광 복지 혜택을 줄 수 있는 의미 있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와 한국전력 경기지역본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현안 사업이 잘 해결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시민의 호응도와 효율성이 높으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02-2680-6480, 2680-3224)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