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병 결의는 참석 주주의 100% 찬성으로 승인됐다. 이에 따라 자원메디칼은 셀바스헬스케어로 사명을 새롭게 변경하고 오는 9월1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자원메디칼은 병원용 혈압계와 체성분 분석기, 시각 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계열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메디칼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세계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장으로 마련되는 재원은 연구개발 투자를 통한 제품 고도화, 중국 및 미주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 생산 시설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합병 기일은 다음달 30일이다.
자원메디칼은 디오텍의 계열사로, 디오텍은 상장 이후 75.74%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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