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의 차기 사장 등극이 유력시됐다가 지난달 물러난 인도 출신 니케시 아로라 전 부사장(사진)의 퇴직금이 약 68억엔(약 730억원)이었다고 일본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이 금액을 2분기(4~6월) 결산에 계상했다고 전날 발표했다. 이로써 아로라 전 부사장이 소프트뱅크에 영입된 2014년 9월 이후 받은 보수는 300억엔(약 3222억원)을 넘게 됐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