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IB 고위직 추가 공모에 한국인 2~3명 지원

입력 2016-07-30 01: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부총재는 프랑스 롱게마르 내정


[ 김주완 기자 ]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고위직 추가 모집에 한국인 2~3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정부 고위관계자는 “오늘(29일) AIIB 재무담당 부총재(CFO)와 재무국장 등 3개 국장급 자리에 대한 공채 서류 접수가 끝났는데 한국인이 2명 이상 지원했다”고 말했다.

앞서 AIIB는 지난달 홍기택 부총재가 휴직계를 제출하자 홍 부총재의 자리를 국장급으로 낮추고 CFO와 회계국장, 위험관리국장 등 총 네 석의 고위직을 공모했다.

이달 28일에는 또 하나의 국장급인 시설·관리국장에 회계지원관, 자금지원관, 선임 신용위험 전문가 등 열두 자리의 채용 공고를 추가로 내기도 했다.

이번 채용 결과는 오는 9월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국장 자리는 진리췬 AIIB 총재가 직접 선발할 수 있지만 부총재 자리는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임 부총재는 지난달 CFO로 선임된 프랑스의 티에리 드 롱게마르 아시아개발은행(ADB) 부총재가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한국인은 당분간 부총재직을 맡기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