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2분기 영업익 89%↓…정수기 리콜 충담금 영향"(상보)

입력 2016-08-02 16: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 조아라 기자 ] 코웨이는 지난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8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3%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50억4600만원으로 0.1% 감소했고 순이익은 27억7400만원으로 96.6% 줄었다.

회사측은 얼음정수기 3종 모델 리콜 관련 비용의 반영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환경가전사업에서 2분기 렌탈 판매량은 38만5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계정수는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585만 계정을 기록했다. 일시불 및 기타 매출액은 24.8% 증가한 586억원을 달성했다.

주요 해외법인인 말레이시아와 미국 법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7.3%, 8.3%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총 계정수는 전년 동기 대비 55.5% 증가한 34만을 기록했으며 미국 법인은 11.6% 증가한 9만8000계정을 기록했다.

해외사업 수출부문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3.3% 증가한 598억원을 기록했다.

홈케어사업의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30.3% 증가한 469억 원을 기록했다. 총 관리계정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하여 29만 7,000계정을 달성했다.

이재호 코웨이 부사장은 "하반기에는 환경가전서비스 1위 기업으로서의 책임감 강화를 바탕으로 고객 신뢰도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품질 및 안전성 강화, 서비스 경쟁력 강화, 브랜드 신뢰도 회복 등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