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대표 주홍)은 인도 의료기관에 건선·백반증 치료용인 311나노미터(nm) 고체형 레이저치료기 ‘팔라스레이저’를 수출한다고 3일 발표했다.
레이저옵텍 관계자는 “최근 인도 보건복지부 인증과 수입 인허가 절차도 대부분 마무리됐다”며 “연간 37억달러(약 4조2000억원) 규모의 인도 의료기 시장에 매년 레이저치료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5년간 연 100%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의료기 시장을 잡기 위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주홍 레이저옵텍 대표는 “인도 레이저치료기 시장을 석권하는 것은 물론 국내와 동남아, 미주, 유럽 등지에서 성공신화를 쓰겠다”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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