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시흥 배곧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입주 5년후 '내집'…각종 세제혜택

입력 2016-08-03 16:10   수정 2016-08-03 16:11

[ 설지연 기자 ] 대방건설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민간임대 아파트 ‘대방 노블랜드’의 내집마련(무순위청약) 신청을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선 배곧신도시엔 개발재료가 풍부하다. 서울대 국제캠퍼스인 시흥캠퍼스(예정)가 들어서면서 교육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유치원부터 초·중·고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수인선, 월곶역, 달월역 및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과 인접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비롯해 정왕 나들목(IC), 월곶 분기점(JC) 등과도 가까워 광역교통이 좋은 편이다.

아파트는 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임대아파트로서 실수요자를 끌어들이는 것은 물론 투자가치도 높다는 분석이다. 인근엔 대규모 중앙공원 및 근린공원이 있어 자연환경도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 후 5년이 경과하면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 임대아파트는 분양전환 시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 소유권 이전 후 바로 매도하더라도 양도세가 비과세 돼 양도소득세를 전혀 납부하지 않는다. 매달 임대료는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재산세와 취득세도 면제받는 이점이 있다. 분양전환 시에는 감정평가를 통해 분양 가격을 산정한다. 통상 주변 시세보다 낮은 금액에 분양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

내집마련 신청제도는 청약 1~2순위에 지원한 가구를 포함해 신청할 수 있다. 동일 신청인으로 주택형별 1회만 신청이 가능하다. 내집마련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청자의 신분증 및 환불통장이 필요하며, 100만원의 신청금액만 있으면 된다. 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 ‘2016 시공능력평가’에서 30위를 기록했다. 내집마련 청약 접수 중인 대방 노블랜드 모델하우스는 시흥시 정왕동 1771의 1에 있다. 1688-6800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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