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 '호수공원 프리미엄'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

입력 2016-08-03 16:20  

[ 홍선표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광교신도시 D3블록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교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공급면적이 1만3280㎡에 달한다. 2개층(G1~G2) 77실 규모다.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 인근에 조성 중인 힐스테이트 광교는 아파트 928가구, 오피스텔 172실, 상업시설 77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청약 당시 아파트는 평균 20 대 1, 오피스텔은 평균 42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두 팔렸다.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최대 장점으로는 호수공원이 꼽힌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광교 D3블록은 광교호수공원을 형성하는 원천호수와 신대호수를 모두 조망할 수 있다. 광교호수공원은 2014년 대한민국 경관 대상을 받은 친환경 녹지공간이다. 수변을 따라 조성한 6.5㎞ 길이의 산책로가 관광자원으로 기능하며 유동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업시설은 수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한다. 대부분의 점포를 수변 방향으로 집중 배치하고 공개공지를 통해 산책로와 연결해 집객력을 높인다. 또 공개공지에는 다양한 휴게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쇼핑과 휴게·문화시설 이용이 모두 가능한 복합시설을 마련해 소비자를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광교 D3블록 인근 서쪽으로 경기도청 신청사와 컨벤션센터가 들어선다. 인근 북동쪽에는 광교 법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투자 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정부 공공기관 및 법조타운이 들어서면 지역에 창출하는 경제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청은 근무 인원과 방문하는 민원인 수가 다른 공공기관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대형 기관이며 법조타운 또한 상주 근무 인원이 많고 의뢰인의 방문이 잦아 유동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대중교통과 자가용으로 모두 접근하기 쉬운 입지와 광역 교통망도 장점이다. 신분당선이 지난 1월 말 연장 개통돼 서울 강남에서 광교까지 30분대에 오갈 수 있게 됐다.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2018년 연결될 예정으로 완공되면 차량을 통한 서울 강남권 진출입 여건도 크게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준공 후 활성화되면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 수원시 이의동 1331 광교푸르지오월드마크 상가동에 있다. (031)215-0775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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