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분양 시장] 세종 지웰 푸르지오, 효천 중흥 등 '눈길'

입력 2016-08-03 16:39  

지방 아파트 분양


[ 조수영 기자 ] 이달 지방에서는 세종시, 전북 전주 등 총 32곳에서 2만6432가구가 공급된다.

신영은 세종시 2-1생활권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지웰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74㎡, 84㎡로 구성되며 190가구가 공급된다. 중심상업지역이 가까워 상업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원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서 ‘세종 힐데스하임’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107~128㎡, 총 555가구로 구성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방 3칸과 거실을 전면향에 배치한 구조)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타입별로 3면 발코니, 최상층 다락, 테라스하우스 등의 설계를 적용한다.

대림산업은 강원 원주시 태장동에서 ‘e편한세상 원주’를 내놓는다. 7개동, 총 70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와 74㎡ 중소형으로만 구성한다. 단지 인근에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4만4000㎡ 규모의 태장 2지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8년 완공 예정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e편한세상 平獵?신도시의 다양한 쇼핑 및 교육, 복지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대규모 정지뜰 호수공원이 들어선다.

중흥건설은 광주 남구 효천1지구 B1블록과 B3블록에 짓는 ‘효천1지구 중흥S-클래스 에코시티·에코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용 84㎡ 단일 면적형 1527가구를 공급한다. 광주송암산업단지와 가깝고 대촌천 수변공원(예정) 및 근린공원이 인근에 있다.

대우건설은 경북 경주시 현곡지구 B1블록에 짓는 ‘경주 현곡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 70~115㎡, 총 1671가구 규모다. 경주에서 처음으로 펜트하우스(115㎡)가 도입된 단지로, 단지내 수영장과 야외 물놀이장이 설치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 및 채광, 통풍을 극대화했다.

전북 전주에서는 KCC건설과 태영건설이 각각 분양에 나선다. KCC건설은 ‘에코시티’ 공동 13블록에서 ‘전주에코시티 KCC 스위첸’을 분양한다. 백석저수지와 세병호, 화정저류지 등 수변 공간과 천마산, 건지산, 중앙공원 등에 인접한 친환경 단지로 조망 및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전용 59·84㎡, 총 948가구 규모로 구성한다. 태영건설은 에코시티 7블록과 12블록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데시앙 2차’를 선보인다. 7블록과 12블록에 각각 643가구(전용 59~98㎡)와 708가구(59~84㎡)로 구성한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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