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가을 취업문 '한경 테샛'으로 열어라

입력 2016-08-03 17:29  

직무기초능력 배양에 안성맞춤

8월 21일 시험…주니어 테샛도



취업과 대학 입시 경쟁은 어느 해이고 치열하다. 취업 준비생과 대입 수험생에게 방학은 중요한 기간이다.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인생의 성패가 갈린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취업 준비생이라면 본격적인 금융권 및 대기업, 공기업 공채 시즌인 9~10월 이전에 자신만의 무기를 갖춰야 한다. 요즘 기업들은 비상경계 학생에게도 기초적인 경제·경영 및 금융 지력과 세계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잘 대비할 수 있는 게 8월과 9월에 치러지는 경제 토플 ‘한경 테샛’이다.

테샛은 한국경제신문사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1호 경제·경영 이해력검증시험으로 직무기초능력을 갖췄는지 증명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많은 금융회사, 대기업 및 중견기업, 공기업 등이 테샛을 신입사원 모집이나 임직원 인사평가에 활용 중이다. 한국은행은 입사지원서에 테샛 등급과 성적을 기입하도록 하고 있다. 키움증권과 유안타증권, 현대해상화재보험, 한국투자저축은행, 삼성생명서비스, 퍼시스, KCC, 파리바게뜨의 SPC그룹,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전자금융, 동원그? 현대오일뱅크, AK그룹 등도 테샛을 사원 및 인턴 모집이나 임직원 승진인사 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학점은행제 등록 학생은 테샛에서 3급 이상을 받으면 14~20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고교생도 3급 이상을 획득하면 학생 생활기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여름방학 기간인 21일(일)에 치러지는 테샛에 도전해 목표 등급을 따보자. 8월 시험에서 목표 등급을 못 딸 경우 9월24일(토)에 추가 시험 기회가 있다. 테샛 교재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단기간에 테샛에 대비할 수 있는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강좌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경상대 동아리 ‘락(樂)스타’ 회원인 성상민 씨(경제 4)는 “테샛은 금융과 경제·경영 기초지식을 쌓게 해주는 시험”이라며 “테샛 공부가 곧 금융권 취업 준비로 연결된다”고 말했다.

조혜리 연구원 hyerij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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