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오르테가 대통령, 대선 부통령 후보로 자신의 부인 지명 '화제'

입력 2016-08-04 06:33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70)이 오는 11월 치러질 대선에 함께 출마할 부통령 후보로 자신의 부인을 낙점했다. 이들 부부가 정·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세계 최초의 '퍼스트 커플'이 된다.

3일 라 프렌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통산 4선의 3선 연임에 도전하는 오르테가 대통령은 부인 로사리오 무리요(65)를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고 전날 수도 마과나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

무리요 여사는 남편의 우군이자 퍼스트레이디로서 정치적 목소리를 내왔다. 오르테가 대통령이 현지 방송에 얼굴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것과 달리 무리요 여사는 정부 대변인으로서 방송에 거의 매일 출연, 정책에 관해 토론하면서 자신의 브랜드인 '새 시대 정신'을 강조해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