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 대대적인 TV와 가전제품 할인 행사를 연다. 가정에서 TV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는 만큼 고객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 큰 TV 화면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먼저 ‘LG TV 대국민 세일’을 통해 OLED TV를 구매하면 최대 20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지난달 380만원에 판매하던 55인치 울트라 OLED TV도 21만원 싼 359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퓨리케어 직수 슬림정수기는 월 납부금 5000원 할인 행사를 한다. 디오스 얼음정수기냉장고는 구입 모델에 따라 2년 동안 특별 할인가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바일 상품권 10만원도 증정한다. 특히 퓨리케어 정수기는 한국 체조 올림픽 대표인 손연재 선수가 광고에 출연하고 있어 올림픽 기간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인체 감지 카메라를 통해 자동으로 맞춤형 바람을 내보내는 ‘스마트 듀얼 냉방’ 기능을 탑재한 LG 휘센 듀얼 에어컨을 출시해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한국 올림픽 대표팀 선수를 응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림픽 시작을 앞두고 77인치 크기 ?LG 시그니처 OLED TV를 선보이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음질과 화질 면에서 OLED TV만의 특별한 강점을 갖춰 집안에서 올림픽 현장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7인치 OLED TV는 초대형 화면에 완벽한 검은색을 구현해 현장감을 살려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뒤에서 빛을 비춰주는 장치가 따로 없이 OLED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에 가능하다.
TV 음향도 보강했다. 77인치 시그니처 OLED TV의 사운드 최대 출력은 80W로 65인치 제품 대비 30% 이상 강력해졌다. 세계적인 오디오 회사 하만카돈과 협력해 완성한 고품격 사운드는 사람의 목소리부터 현악기의 울림까지 세밀하게 표현해준다. 저음을 담당하는 우퍼, 고음을 담당하는 트위터 등 총 10개의 스피커 유닛이 입체적이고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공간 인식 사운드’ 기능은 TV를 시청하는 공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최적의 음질을 제공, 올림픽 현장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해준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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