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주)(사장 윤종근)이 산업통상자원부, 부산광역시청,서구청과 함께 안전한 여름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제24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 및 식품위생’을 주제로 피서객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남부발전 본사 및 부산발전본부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산업부, 부산시,서구청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요원(시민)과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가 동참했다.
행사참여자들은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폭염 및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지진·해일 발생 및 태풍·호우시 대피요령 등을 설명했다. 국민의 안전 위험시설 신고 자율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안전신문고’를 홍보했다.
많은 피서객이 이용하는 해수욕장 편의시설, 식당 및 해수욕장 내 위치한 구름산책로(스카이워크)에 대한 전기·가스·시설물 안전점검도 실시해 해수욕장을 찾은 국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 행사에 참여한 남부발전 이근탁 기술안전본부장은 “송도해수욕장이 국민들이 편히 쉬고 갈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안전해수욕장’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며, “남부발전은 대국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지원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대국민 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강화를 위하여 남부발전 산하 6개 발전본부를 비롯해 부산시 산하 15개 구·군에서도 실시한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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