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시설 680곳 '원격의료' 시범사업

입력 2016-08-04 18:06  

[ 심성미/장진모 기자 ] 소규모로 이뤄지던 원격의료 시범사업이 680개 노인요양시설 등으로 확대된다. 정부가 지난 6월 의사와 환자 간 원격진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데 이어 원격의료 시행에 시동을 걸었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70인 이상 노인요양시설 680곳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발표했다. 원격의료 시스템을 적용하는 의료 취약지 대상 지역도 크게 확대하기로 했다. 도서지역은 기존 신안·진도 등 11개 보건소에서 완도·옹진 등 2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군 원격의료 대상 부대도 40개 격오지 부대에서 63개로 확대하고, 원격의료 시스템이 깔린 원양선박을 6척에서 20척으로 늘리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하고 있는 충남 서산효담요양원을 방문, “원격의료를 도입하려는 근본 취지는 첨단 정보기술(IT)을 활용해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미/장진모 기자 smshim@hankyung.com




인공지능 선정 50% 이상 상승할 新유망주 + 급등주 비밀패턴 공개 / 지금 확인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