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사진 왼쪽) 부산은행이 스포츠 연계 상품인 ‘가을야구 정기예금’의 판매 수익금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야구공을 구입, 부산지역 5개 초등학교에 기증했다.
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부산은행장 겸임)은 4일 오후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을 방문, 지역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부산 5개 초등학교(대연초, 동일중앙초, 수영초, 양정초, 감천초) 야구부에 1000만원 상당의 야구공을 기증했다.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매년 판매한도가 1~2개월만에 조기 완판되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스포츠 마케팅 예금상품이다. 판매 수익금으로 유소년 야구 후원품과 함께 (사)최동원기념사업회에 후원금도 전달한다.
전달식에서 BNK금융그룹 성 회장은 “가을야구 정기예금 판매수익금으로 매년 유소년 야구발전을 위해 야구용품을 구입해 전달하고 있다”며 “다양한 곳에서 기업의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소년 야구발전 후원품 전달식을 마치고 성 회장과 부산은행 임직원 500여명은 부산시 사회공헌정보센터와 연계해 평소 스포츠 관람이 어려웠던 소외계층 500명을 사직야구장으로 초청, ‘1대1 매칭’이 돼 롯데자이언츠와 넥센 히어로즈의 야구경기를 함께 관람했다.
이날 성 회장과 부산은행 임직원들은 야구관람에 앞서 사직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30 부산 등록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했다. 현재 성 회장은 ‘2030 부산 등록엑스포’ 유치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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