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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반도체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제주반도체는 오는 10일 120억원 규모의 사모 CB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CB의 만기일은 2020년 8월10일이다. 만기이자율은 3%다.
CB 투자자는 내년 08월10일부터 2020년 7월10일까지 채권을 제주반도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다. 투자자는 2018년부터 제주반도체에 채권을 조기 상환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풋옵션 권리를 갖는다.
제주반도체가 발행하는 CB는 벤처캐피탈 업체인 이앤인베스트먼트가 전량 인수할 계획이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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