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배구 '숙적' 일본 꺾고 첫 승…시청률 1위 '29.8%'

입력 2016-08-07 09:16   수정 2016-08-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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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가 숙적 일본을 꺾고 올림픽 첫승을 올렸다.

여자 배구팀은 6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지뉴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A조 1차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또한 대표팀 '에이스' 김연경은 양팀 합계 최다 득점인 30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일본에 25-19로 1세트를 내줬다. 하지만 1세트를 내준 이후 에이스 김연경의 공격이 불을 뿜고 양효진, 이재영 등이 뒤를 잘 받쳐주면서 내리 3세트를 25-15, 25-17, 25-21로 따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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