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축전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한 양궁 여자 단체팀이 달성한 8연패는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영광스러운 기록"이라고 축하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남은 개인전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유도 남자 66㎏에서 은메달을 딴 안바울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안 선수에게는 "올림픽 첫 출전임에도 탁월한 기량과 집중력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안 선수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줬다"고 밝혔다.
역도 여자 53㎏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윤진희 선수에게도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윤 선수에게 "8년 만에 다시 선 올림픽 무대에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동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윤 선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윤 선수의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은 후배 선수와 국민들에게 큰 귀감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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