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빠와 같은 과학자가 되는 게 꿈이에요. 아빠가 사용하는 첨단과학기기를 직접 사용해보니 과학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졌어요!"
영인프런티어 및 영인 계열사들은 그룹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 및 임직원 자녀 28명을 대상으로 '영인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연구에 종사하는 부모의 직업을 체험하고, 미래 과학자로의 꿈을 키우기 위한 과학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이번 과학교실은 '우리는 왜 엄마,아빠를 닮았을까요?'를 주제로, 생명과학 연구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되는 첨단 바이오 측정 분석 장비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직접 대장균의 DNA를 추출해서 눈으로 확인했다.
또 여름철 건강을 해치는 식중독균을 탐구하고, 대학원 실험실에서나 볼 수 있는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프(HPLC)를 이용해 음료수의 비타민 함량을 분석했다.
백종웅 영인과학 사장은 "미래의 과학자로 성장할 아이들에게 첨단과학교육을 실시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통해 영인 계열사들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mehyeon@youngin.com)에게 문의할 수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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