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거·세컨하우스 등 활용 가능
[ 김하나 기자 ]강원도 속초시 청초호 주변에 41층 높이의 랜드마크 레지던스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SG A&D(시행사)는 속초시 교동 1024-1 일대 대지면적 1만6592㎡에 지어지는 '드파레41'이다. 지하 2층~지상 41층으로 속초에서는 최고층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29㎡ 444실, 43㎡ 290실, 63㎡ 6실, 71㎡ 44실, 82㎡ 68실, 159㎡ 15실 등 총 867실이다.
드파레 41은 분양형 호텔과 달리 실내에서 취사를 할 수 있다. 전입신고도 가능해 필요에 따라 계약자가 거주 할 수 있다. 나머지 기간은 전문 운영사가 위탁 관리한다.
동홍천~양양 고속도로(2017년 상반기), 원주~강릉 고속화철도(2017년 12월)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서울~춘천~속초 동서고속화 철도가 예비 타당성 검토를 통과해 사업이 확정됐다. 건설이 완료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1시간15분 만에 도달 할 수 있다.
속초8경 중 하나인 청초호와 가깝다. 호수는 물론 동해 바다까지 내려다볼 수 있다. 설악산 국립공원, 속초해수욕장, 낙산사 등 속초 유명 관광지도 인근에 있다.
지하 1층에는 대형 컨벤션홀, 편의점, 코인세탁실 등이, 지상 1층에는 비즈니스 센터, 베이커리, 고급 레스토랑 등이 들어선다. 지상 2층에는 180도 인피니티 풀, 스파&사우나, 휘트니스 등도 조성된다.
지상 41층에서는 차이니스 레스토랑, 스카이 바&퓨전 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 바&퓨전 레스토랑에는 설악산과 울산바위 그리고 가장 멀리 동해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초고층 전망대가 자리할 예정이다.
2019년 7월 준공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강원도 속초시 교동 977의 1 건물의 1층에 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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