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머니는 비상장기업 전문평가회사 에퀼라의 자료를 인용, 에어비앤비가 지난달 28일 8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에어비앤비 기업 가치를 지난해보다 50억달러 높은 300억달러로 평가했다. 비상장사 기업 가치 순위에서 중국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디디추싱을 추월해 3위에 오르게 됐다.
이 순위를 집계하는 시장조사업체 CB인사이츠에 따르면 미국 차량공유 서비스업체 우버가 660억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450억달러, 디디추싱은 280억달러다. 누가 이번 투자에 참여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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