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클럽 목격담 들어보니 "'강남패치' 올라갈만"

입력 2016-08-10 09:45  


윤정수가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10일 방송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3’에서는 ‘상팔자 vs 기구한 팔자’를 주제로 취재담 토크 배틀이 펼쳐진다.

이날 윤정수는 “여자를 만날 때 올인하는 스타일”이라며 “돈도 사랑도 다 올인하는 편인데, 지금을 (금전적으로) 줄 수 있는 게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정수의 말을 경청하던 한 연예부 기자는 “(과거에) 윤정수 씨를 두 번 본 적 있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윤정수는 갑작스러운 말에 당황했고, 신동엽은 “방송에 내보낼 수 있을 정도의 얘기만 해주세요”라며 상황을 중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해당 기자는 “윤정수를 클럽에서 목격했는데 강남패치에 올라갈만한 모습이었다. 자유분방해 보였다”고 밝혔다. 이때 김태현은 “두 번 봤다고 하셨는데 두 번 다 다른 여자분이었냐”고 허를 찌르는 질문을 했다. 이 기자는 “그렇다”고 폭로했다.

윤정수는 "당시 수다에 올인했던 것"이라고 상황을 모면하려 애썼다. 신동엽은 “옛날 얘기지 않냐”며 “젊엇을 때 난봉꾼 아니었던 사람이 어딨겠냐”며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윤정수를 옹호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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