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 튀김은 굴 수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통영시 해안에서 채취한 생굴 및 냉동굴을 활용해 대원식품이 신제품으로 개발한 것으로 포장용기에 담아 일본에 수출한다. 일본 수입업체인 신성상사는 굴 튀김 500만달러(약 66억원)어치를 구매해 일본 소비자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와 통영시, 굴수하식수협은 오는 17일 대원식품에서 신성상사와 수출계약을 맺고 선적행사를 연다. 지난해 통영에서 생산된 굴은 모두 1만4989t으로 이 가운데 4431t을 일본에 수출했다.
통영=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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