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전 대표는 최근 인천 자유공원을 방문한 것과 관련, “인천상륙작전의 영웅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알고 보면 3·1 독립운동 이후 한성 임시정부 수립을 결의한 곳도 바로 이곳”이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태동한 곳 중 하나로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날 서울 영등포 한 영화관에서 일제강점기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비극적 삶을 그린 영화 ‘덕혜옹주’를 당직자 등과 함께 관람했다. 김 대표의 영화 관람은 제71주년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애국’과 ‘안보’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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