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216억원, 39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 22%씩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2% 증가한 29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주사인 한국콜마홀딩스 역시 상반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이 최대치를 새로 썼다고 전했다.
한국콜마홀딩스의 상반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18%씩 늘어난 1667억원, 33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326억원을 거뒀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화장품의 경우 해외 수출이 204억원으로 218% 급증했고 해외 고객사의 신제품도 성공적으로 론칭해 (매출이) 성장했다"며 "제약 부문은 치약형 잇몸치료제를 포함한 치약류와 내용액제의 꾸준한 판매 호조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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