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장관, 오늘 오후 2시 성주군청에서 사드 주민 간담회 열어

입력 2016-08-17 07:07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7일 오후 2시 경북 성주군청에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와 관련해 주민 간담회를 한다.

한미 군 당국이 지난달 13일 성주 성산포대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이후 정부 고위관계자가 성주 주민들과 실질적인 협의를 하는 것은 이번이 사실상 처음이다.

배치 발표 당일 상경한 성주 주민들이 한 장관을 만났지만 항의의 성격이 짙었다. 지난달 15일 황교안 총리가 성주를 방문했을 때는 격앙된 주민들에 의해 황 총리가 고립되는 등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주 주민을 대표해 사드철회 투쟁위원회 간부를 중심으로 30명 안팎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