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영업손실은 인력 충원 등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제품 출시에 필요한 임상시험 비용 등의 증가가 그 원인"이라며 "상반기에도 PNA 소재 및 진단제품에 대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신제품 출시와 해외 인증 획득 등 호재를 앞두고 있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나진은 최근 'PNA클램프 대장암,피부암(N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가 의료기기 품목허가와 신의료기술을 인정받아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을 앞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나리얼타이퍼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키트'도 하반기 중 식약처 품목허가를 예상하고 있다.
또 '파나리얼타이퍼 성매개감염질환(STD) 검사 키트' '파나뮤타이퍼 폐암,대장암(KRAS) 돌연변이 검사 키트' '파나뮤타이퍼 대장암,피부암 돌연변이 검사 키트' 등의 하반기에 유럽연합 CE마크를 획득도 기대하고 있다.
파나진은 조직생체검사 대신 혈액으로 암의 돌연변이를 진단하는 '파나뮤타이퍼'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신제품의 인허가를 진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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